에세이 2

[엄마의 에세이] 방학 복귀, 한 달의 공백에서 배운 것

안녕하세요. 경제적 자유를 향해 하루를 쌓아가는 엄마, 하루 쌓기입니다. Prologue: 마음은 초조함 대신 아이들로방학을 앞두고 다짐을 하나 했습니다. 초조한 마음을 내려놓고, 지금 눈앞의 일에 집중하자는 다짐이었습니다.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아이들을 어디든 데리고 다니는 것이었고, 지금 할 수 없는 일은 머릿속에서 덜어내기로 했습니다. 방학 동안은 블로그보다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을 우선순위에 두기로 했습니다. 오늘은 그 한 달을 지나 다시 자리에 앉기까지의 이야기를 기록합니다.아이들과 보낸 방학의 하루하루방학이 시작되자마자 여름휴가를 떠났고, 그 후에는 할머니댁에 머물렀습니다. 아이들을 최대한 밖으로 데리고 다니려 매일 운전대를 잡았습니다. 아이들이 아플 때는 병원도 오가며 하루하루가 분주하게 ..

easy-mom-life 2026.08.24

[엄마의 에세이] 종량제 봉투와 권고사직

안녕하세요, 하루 쌓기입니다. 오늘은 조금 무거운, 하지만 꼭 기록해야 할 이야기를 꺼내보려 합니다. Prologue: 일상이 전쟁터가 된 순간뉴스를 장식하는 중동의 전쟁 소식은 언제나 먼 나라 이야기였습니다. 화면 속 비극은 안타까웠지만, 제 피부에 닿는 실질적인 위협은 아니었습니다. 하지만 이제 생존에 대한 위험이 우리 집까지 들어왔습니다. 평화롭던 일상의 흐름이 바뀌고, 매 순간이 긴박한 전쟁터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. 종량제 봉투중동 전쟁의 발발 이후 주식 계좌가 음전하는 것이 전쟁에 대한 저의 체감이었습니다. 하지만 다시 양전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에 파란색의 주식 창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. 그러다 생활의 균열에서 위기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. 동네 마트를 다 돌아도 종량제 봉투를 구할 수..

easy-mom-life 2026.04.0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