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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구글 애드센스] 초보의 시행착오, 신청부터 '검토 중' 만들기까지 가이드

하루 쌓기 2025. 12. 9. 14:42

안녕하세요. 두 아이를 키우며 경제적 자유를 향해 하루를 쌓아가는 엄마, 하루 쌓기입니다.
 
블로그를 시작하고 가장 먼저 꿈꾸는 목표, 바로 구글 애드센스 승인입니다. 저 역시 [블로그 시작]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, 단순히 글을 쓰는 것을 넘어 현실적인 수익 창출을 목표로 티스토리를 선택했습니다.
 
하지만 막상 애드센스를 연결해 보니 예상치 못한 난관들이 기다리고 있었습니다. '검토 필요', 'Ads.txt 찾을 수 없음' 같은 낯선 경고 메시지들이었죠.
 
이 글은 애드센스 신청 과정에서 제가 겪은 시행착오와 그 해결 과정을 정리한 기록입니다. 저처럼 헤매는 시간을 겪지 않고, 한 번에 '준비 중(심사 중)' 상태로 진입하시길 바라는 마음으로 정리합니다.

  • 용어 정의:
  • 구글 애드센스 (Google AdSense): 구글이 제공하는 온라인 광고 프로그램으로, 웹사이트 운영자(게시자)가 자신의 콘텐츠 페이지에 광고를 게재하고, 사용자의 광고 조회나 클릭을 통해 수익을 창출할 수 있도록 지원하는 서비스입니다.

 

PART 1. 신청 전 필수 준비: 콘텐츠가 먼저다

애드센스 신청 버튼을 누르기 전, 가장 기본이 되는 콘텐츠(글)를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.

1. 선행 작업: 전문성 있는 포스팅 10개 이상 등록

구글 애드센스는 콘텐츠가 부족하거나 준비되지 않은 블로그에는 승인을 내주지 않습니다. 저는 심사를 위해 경제적 자유, 투자, 돈 관리 등 블로그의 핵심 주제를 중심으로 10개의 글을 각 카테고리에 모두 글을 발행했습니다.

  • 이유: 구글 봇(Google Bot)이 방문했을 때 "이 블로그는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가 있는 곳이구나"라고 인식하게 만들기 위함입니다. 글이 거의 없으면 '가치 있는 인벤토리 없음(콘텐츠 부족)' 사유로 거절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.
  • 용어 정의:
  • 구글 봇(Google Bot): 구글이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웹페이지를 찾고 수집하는 프로그램(크롤러)입니다. 이 봇이 내 글을 읽어가야 검색 결과에도 뜨고, 애드센스 심사도 가능해집니다.

2. 구글 애드센스 가입

구글 계정을 이용하여 애드센스 홈페이지(Google AdSense)에 가입을 완료합니다.
 

PART 2. 티스토리 연동과 문제 발견

1. 티스토리 관리자: 기술적 연결의 시작

가입 후 가장 먼저 해야 할 일은 티스토리와 애드센스를 기술적으로 연결하는 것입니다.

  • 경로: 티스토리 관리자 페이지에서 왼쪽 메뉴 중 [수익] → 광고 플랫폼 중 애드센스의 [연동하기]
  • 실행: 구글 계정으로 로그인하여 권한을 허용합니다.
  • 효과: 이 과정을 통해 복잡한 HTML 코드를 직접 다루지 않아도, 티스토리 블로그에 자동으로 애드센스 코드가 심어집니다.
  • 용어 정의:
  • HTML (HyperText Markup Language): 웹페이지를 만드는 가장 기초적인 언어이자 뼈대입니다. 우리가 보는 인터넷 화면의 글자, 그림, 버튼 등이 모두 이 HTML이라는 약속된 기호로 작성되어 있습니다.

2. 문제 발견: "연동만 하면 끝인 줄 알았는데..."

티스토리에서 연동을 마치면 관리자 페이지에 애드센스 항목이 활성화되고, 블로그에 광고 자리가 생긴 것을 볼 수 있습니다. 저는 이것으로 모든 준비가 끝났다고 생각했습니다.
하지만 애드센스 홈페이지(AdSense)에 직접 접속해 보니, 제 예상과 달리 두 가지 치명적인 오류가 떠 있었습니다.

문제 유형오류 메시지의미
승인 상태검토 필요심사가 시작되지 않음 (지급 정보 누락 및 검토 요청 미완료)
Ads.txt찾을 수 없음블로그 소유권 및 판매 권한 확인 불가 (수익 창출 불가 위험)

PART 3. 문제 해결: 심사 상태를 '준비 중'으로 바꾸는 법

저는 위 두 가지 문제를 해결하기 위해 다음과 같은 과정을 거쳤습니다. 

1. 승인 상태 문제 해결: 심사 개시의 조건을 충족

'검토 필요' 상태는 아직 구글이 심사 서류조차 보지 않고 있다는 뜻입니다. 이를 해결하려면 필수 정보 입력과 검토 요청이 필요합니다.
 
1-1. 필수 정보(지급 정보) 입력

  • 실행: 애드센스 [] 화면에 있는 [정보 입력] 카드를 클릭합니다. 그리고 수익을 지급받을 실명주소를 정확히 입력합니다. (전화번호는 초기 가입 시 인증했거나, 필요시 함께 입력합니다.)
  • 참고: 개인 정보를 입력하는 것이 꺼려지실 수 있습니다. 하지만 구글은 엄격한 보안 시스템을 갖춘 기업이며, 여기서 입력하는 정보는 오직 수익금 지급(송금)과 본인 확인(PIN 번호 우편 발송) 용도로만 사용됩니다. 
  • 중요: 주소는 추후 수익 지급을 위한 PIN 번호(우편물)를 받아야 하므로, 아파트 동/호수까지 정확하게 기재해야 합니다. (우편번호는 주소 입력 시 자동 입력됩니다.)

1-2. 사이트 검토 요청

  • 실행: 구글 애드센스의 홈페이지에서 메뉴의 [사이트]로 이동합니다. 그리고 목록에 있는 내 블로그 주소(freestacker.com)를 클릭합니다. 나타나는 화면에서 [검토 요청] 버튼을 클릭합니다.
  • 이 버튼을 눌러야 비로소 구글 봇이 내 블로그를 방문하여 정책 준수 여부를 검사하기 시작합니다.

1-3. GDPR 동의 메시지 게시 (법적 필수) 
검토 요청 과정에서 구글은 GDPR(유럽 개인정보보호법) 메시지를 설정하라고 안내합니다.

  • 실행: 안내에 따라 메시지 만들기 화면으로 이동하여, '동의, 동의하지 않음, 옵션 관리' 3가지 버튼이 모두 있는 중앙의 옵션을 선택하고 [게시]합니다.
  • 이유: 유럽 방문자에게 '동의하지 않을 권리'를 보장하는 것이 가장 안전한 법적 준수 방법이며, 이를 게시해야 심사 과정에서 불이익을 받지 않습니다.

2. Ads.txt 문제 해결: 수익 손실의 위험을 제거

'Ads.txt 찾을 수 없음'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.

  • 용어 정의:
  • Ads.txt (Authorized Digital Sellers): 자신의 웹사이트에서 광고를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공식적인 판매자(광고 플랫폼)를 명시한 텍스트 파일입니다. 쉽게 말해 "이 블로그는 정품 광고만 취급합니다"라고 인증하는 디지털 증명서입니다
  • 문제 원인: 티스토리 연동으로 코드는 들어갔지만, 구글 입장에서 "이 블로그 주인이 정말 당신입니까?"를 확인하는 투명성 정보가 부족했기 때문입니다.
  • 나의 오해: 처음엔 Pub ID(게시자 ID) 코드를 HTML에 수동으로 넣어야 한다고 생각했습니다. 하지만 티스토리 연동이 이미 그 역할을 하고 있었으므로, 코드를 중복으로 넣을 필요는 없었습니다.

2-1. 진짜 해결책: 판매자 정보 공개

  1. 애드센스의 홈페이지 왼쪽의 메뉴에서 하단에 있는 [계정] → [계정 정보]로 이동합니다.
  2. '판매자 정보 공개 상태'를 '내부용'에서 '공개'로 변경합니다.
  3. '비즈니스 도메인' 란에 내 블로그 주소(freestacker.com)를 입력합니다.
  • 결과: 이 설정으로 구글에 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자, '신뢰' 조건이 충족되어 Ads.txt 상태가 '승인됨'으로 바뀌었습니다.

3. 최종 확인

위 과정을 모두 마치고 다시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의 메뉴에서 [사이트]를 확인해 보니, 승인 상태는 '준비 중', Ads.txt 상태는 '승인됨'으로 바뀌었습니다. 이제야 진짜 심사가 시작된 것입니다.

4. (선택) 광고 설정 최적화: "자동 광고 끄기"

마지막으로 저는 [광고] 메뉴에서 '자동 광고' 기능을 [사용 안 함]으로 설정했습니다.

  • 이유: 심사 단계에서 무분별하게 광고가 송출되어 블로그 디자인을 해치거나 UX(사용자 경험)을 떨어뜨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. 심사 기간에는 '하루 쌓기'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깔끔하게 유지하는 것이 승인에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습니다.
  • 용어 정의:
  • UX (User Experience): 사용자가 블로그나 웹사이트를 이용하면서 느끼는 총체적인 경험을 말합니다. 로딩 속도, 디자인, 읽기 편한 정도 등이 모두 포함되며, 좋은 UX는 방문자가 블로그에 오래 머물게 합니다.

PART 4. 심사 통과를 위한 To-Do List

복잡한 과정을 한눈에 볼 수 있도록 정리했습니다. 이 순서대로 체크해 보세요.

순서핵심 목표할 일 (Action Plan)
1콘텐츠 확보전문성 있는 글 10~15개 이상 발행
2광고 플랫폼 계정 확보구글 계정을 이용하여 애드센스 홈페이지(Google AdSense)에 가입
3기술적 연결티스토리의 관리 중 [수익→ 광고 플렛폼의 구글 애드센스 [연동하기]에서 구글 계정 연동
4심사 개시 조건애드센스 홈페이지의 []에서 주소 등 필수 정보 입력
5심사 요청애드센스 홈페이지의 [사이트] → 사이트URL의 내 도메인 주소 → [검토 요청] 및 GDPR 메시지 게시
6투명성 확보애드센스 홈페이지 하단의 [계정] → [계정 정보]에서 '판매자 정보'를 '공개'로 변경
7광고 설정애드센스 [광고]에서 자동 광고 [사용 안 함] 설정

 
참고 (Ads.txt 수동 업로드): 만약 위 방법으로도 Ads.txt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, 메모장에 google.com, [내 Pub ID], DIRECT, f08c47fec0942fa0를 적어 ads.txt 파일로 저장한 뒤, 티스토리 [스킨 편집] → [html 편집] → [파일 업로드]에 직접 올리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.
 

마치며: 조급해하지 말고, 콘텐츠의 힘을 믿으세요

모든 설정을 마쳤다면, 이제 여러분의 애드센스 상태는 '준비 중'일 것입니다. 처음엔 "왜 자동으로 안 되지?" 하며 답답해했지만, 과정을 겪어보니 구글은 '투명한 정보(판매자 공개)'와 '준비된 콘텐츠', 그리고 '법적 준수(GDPR)'를 확인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.
 
이제 기술적인 숙제는 끝났습니다. 구글 봇이 내 블로그를 긍정적으로 평가할 수 있도록, 양질의 포스팅을 꾸준히 쌓아가며 기다리면 됩니다. 이 글을 보시는 분들은 저보다 빠르고 쉽게 애드센스 승인의 문턱을 넘으시길 응원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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